코오롱플라스틱, '상한가'...수소차 관련 호재 주.

코스닥 지수는 갭상승으로 장을 시작하고 곧바로 하락을 해 전일 상승의 절반까지 하락을 하고 아랫꼬리를 달고 반등을 하였으나 시가를 넘지 못하고 다시 하락을 하며 5분 봉 차트 기준 3번의 하락과 3번의 상승으로 코스닥 지수는 ⬆ 1,047포인트로 전일 보다 ⬆ 0.12% 오르는 상승 해머 음봉 캔들을 만들었습니다.

 

 

KOSPI 시장에서는 코오롱플라스틱이 상한가를 기록하였고, KOSDAQ 시장은 일진파워가 일찌감치 상한가를 기록했고 재영솔루션이 오후장 초반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강세 종목으로 서전기전, 홈센타홀딩스, 세경하이테크, 한신기계. 부국철강 등이 15%가 넘는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코스피 - 업종 : 화학.   www.kolonplastics.com

회사명 - 코오롱플라스틱(주)

설립일 - 1996년 3월 15일.

업종 - 합상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

종업원 - 360명. 평균 연봉 - 6,000만 원 ~7,000만 원. 
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공단3길 64.

 

기업개요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을 하는 회사입니다.

 

시가총액 - 3,739억원. 시가총액 순위 - 코스피 439위. PER - 19.26배.   PBR - 1.78배.

 

전기차, 수소소재 기대감 뉴스(9월 2일)

. 코오롱플라스틱은 친환경차 시장 성장에 따른 장기 수혜 가능성이 두드려졌습니다.

지난달 20일 현대모비스에서 수소연료전지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하면서 코오롱플라스틱이 현재 수소차용 수소탱크 라이너와 배터리 하우징 등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소연료탱크 중에서도 가장 앞선 형태인 타입 4에 적용되는 비금속 플라스틱 라이너는 현재 전량을 수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2023년 개발을 목표로 현재 자동차, 소재, 탄소섬유 회사와 연합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라 합니다. 코오롱플라스틱에서 수소차용 라이너(수소연료 저장 통)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코오롱플라스틱은 전기차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성장에 힘입어 3분기는 역대 최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봅니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세계 3위 폴리아세탈(폼알데하이드나 트리 옥세인의 중합체와 같은 결합을 가진 고분자 화합물) 생산업체로, 최근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른 원활치 못한 수급으로 가격이 치솟아 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30% 이상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의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합니다.

코오롱플라스틱(138490) 일봉 차트 분석.

9월 2일 오전 9시 주식장이 개장되고 코오롱플라스틱 주가는 시가를 8,310원(▲ 9.7%) 갭상승으로 출발하며 5분 만에 168만여 주를 매수하면서 ▲17% 까지 급등을 보였습니다.

 

이후 주가는 9시 30분경 9,310원 ▲ 23% 까지 폭등을 했습니다. 30분 만에 650만 주 이상 거래가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10시까지 이격을 좁히며 ▼4.5% 하락 조정을 하고, 8,790원을 저점으로 반등을 해 장중 한 번도 이 가격을 깨지 않았습니다.
 

주가는 꾸준하게 서서히 상승을 하고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으며 우상향으로 올라갑니다. 12시 40분 고점 가격 9,750원(▲ 28.80%)에서 하방으로 방향을 틀고 20일 이동평균선마저 깨며 약 ▼ 4% 하락을 했습니다. 매도 물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9360원 저점을 찍고 순간 아랫꼬리를 만들며 ▲ 1.4%를 걷어 올리며, 하락으로 놀래서 물량을 던진 개인이 따라붙지 못하게 합니다. 이후 주가는 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오후 2시 30분경 5분 만에 110만 주의 매수 물량으로 상한가(9,840원·▲ 29.99%)로 직행했습니다.

 

코오롱플라스틱 5분 봉 차트 분석.

코오롱플라스틱 5분봉 차트

상한가에 안착한 주가는 30분간 상한가를 유지하며 거래량도 바닥을 보입니다. 그런데 주포가 심술을 부립니다. 오후 3시 8분경 상한가가 풀리고 20일 이동평균선마저 깨고 9,600원(26.82%)까지 순간 시장가로 급락을 시켜 마음 약한 개인 투자자의 물량을 빼앗아 갑니다. 거래량이 무려 278만 주가 요동을 치며 주포가 쓸어 담아 갔습니다. 이후에도 주식장 마감 15분 전까지 3차례나 상한가를 풀며 개미 털기를 한 것인지, 개미에게 물량을 넘긴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  거래량은 30,348,344주가 거래되었고 2,830억이 넘는 거래 대금이 오갔습니다. 이렇게 장 마지막에 상한가가 풀리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포가 자금이 넉넉지 않아 개인에게 물량을 넘기기 위해서이거나 단타성으로 따라붙은 개미와 상한가 따라잡기를 하려는 개미가 붙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시간 외 단일가 거래에서 상한가 잔류 물량이 154,434주로 매우 적습니다. 내일 주가 움직임이 좋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기관과 외국인이 팔았고 개인이 그물량을 받았습니다. 내일 시가 코오롱플라스틱 매매는 신중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