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박결 프로 골프와 불륜' 루머... 40대 여성 스토커 체포

월드 스타 비의 소속사는 6일 온라인에서 퍼지고있는 불륜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6일 비의 불륜설 루머로 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했습니다. 만능 톱 스타 비의 소속사는 "확산된 루머는 사실이 아니며, 반응할 가치가 없어 침묵하고 있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히고, 곧 "루머 관련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 프로 여성 골프와 불륜 루머.

이니셜  A는 누가 봐도 톱스타 비...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톱스타 비가 프로골프선수와 불륜 관계라는 소문이 퍼졌고, 프로 골프 선수의 실명까지 밝히며 확대 재생산되었습니다. 비 측은 올해 초 우먼센스에서 최초로 A 군이라는 이니셜로 매우 구체적인 배경을 설명하는데 단번에 비라고 느낄 만큼 자세하게 기사를 썼습니다.

 

정지훈 김태희 부부

 

부부가 톱스타이며, A군은 노래와 춤을 잘 추고, 연기도 하며 항상 웃음을 잃지않는 톱스타 A 군이라 설명을 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바로 톱스타 비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애가 둘인 40살인 비를 연예계에서는 아직도 군이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비씨라고 하지 않고 비군이라고 말도 안 되는 군을 갖다 붙입니다.

 

 

6일 오후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 방송에서 김용호 전 연예부 기자는 이번 루머에 대해 자세하게 알고 있다면서 루머의 발단은 "박결 프로의 보도 기사에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오늘은 비가 오려나", "비가 언제까지 오려나" 등의 비를 포함한 기사 제목을 자주 넣어 해당 사진 기자가 무엇을 알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혹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합니다. 박결 프로 미모가 김태희를 닮은 듯 합니다.

 

⛳ 골프 선수 박결 프로.

박결 프로 기사 타이틀에 등장하는 비.

 

가수 세븐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프로 골프 박결.

 

박결 프로는 삼일제약 소속 광고 모델을 하는데 삼일제약 대표와 비 소속사 대표가 친분이 있어 두 회사 대표와 박결 프로 그리고 비 이렇게 네 명이 골프를 치고, 공식석상에서 만난 적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와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호 부장은 비 소속사 대표에게 "무조건 모른다 하지말고 이런 사실을 그대로 말하라"고 조언했다 합니다.

 

헤어지기 위해 이태원 집을 팔았다는 루머.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부부 공동명의의 건물을 최근에 팔았는데 헤어지기 위한 재산 분배를 위한 것이 아니냐라는 억측성 루머까지 덧붙였습니다. 비와 김태희 부부 공동명의의 이태원 집을 최근에 팔았다는 것입니다.

 

 

지난 21일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매체에서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을 85억 원에 매각했는데 비는 지난 2016년 해당 이태원 집을 53억 원에 매입한 지 6년 만에 팔면서 시세차익을 32억 원 봤다고 전했습니다.

 

재산분배를 위해 팔았다는 것이 루머인 것이 비 부부가 공동으로 보류하고 있는 강남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빌딩은 현재 1년 만에 300억 원 이상이 올랐다고 합니다. 평당 8~9억 원이 현재 시세라 합니다. 강남역에서 걸어서 2분 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해있다 합니다.

 

 

1년 전 920억 원에 매입한 빌딩은 지상 8층 지하 2층 규모로 대지면적 147평, 연면적 881평이며 현재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 영업 중이며 월 임대료만 약 2억 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임차보증금 총액이 33억 정도라 합니다.

 

빌딩의 지분은 비가 60%를 가지고 나머지 40%는 부인이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가진다 합니다. 건물을 매입하면서 약 450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부는 2008년 보유했던  건물을 203억 원과 459억 원에 팔아 많은 시세차익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스토커 40대 여성 체포.

비(40)와 김태희(42)씨는 2017년 결혼을 했고 두 딸을 낳았습니다. 지난 28일 두 톱스타가 사는 이태원동 집에 상습적으로 찾아가 수차례 초인동을 누른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습니다. 이여성은 약 1년 동안 비 부부의 집을  지켜보기도 해 비가 직접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