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도 축하,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당선인 초청 가세연

가로세로 연구소는 11일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서 어제 1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거행된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당선인 특별 초청을 받아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가 참석을 하며 현장 소식을 잠깐 전했습니다. 오월의 푸르고 맑은 하늘에 마치 취임식을 축하하는 듯 오색찬란한 무지개가 하늘에 구름과 같이 아름답게 채색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세일보 카메라에 찍힌 아름다운 무지개

 

10일 오전 취임식 전 국회의사당 앞에서 방송 중 포즈를 취한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취임식이 거행되기 전에 잠깐 가로세로연구소 라이브 방송을 하며 구독자들에게 현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강용석 소장, 김세의 대표.

가세연의 강용석 경기지사 후보와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대통령 취임식에 브론즈 골드 색상의 대통령 당선인 초청장을 받았습니다. 초청장은 여러 그룹으로 나누어 색상이 제각기 달랐습니다. 두장이 연결되어있는데 윗장은 좌석번호가 있고 아랫장은 선물 교환권이라 합니다.

 

 

현장에 초청된 인사들은 우파 유튜버도 보이고 강용석 변호사와 사법 연수원 동기인 윤석열 대통령과 다른 사법연수원 동기 법조인들이 많이 초청되었다고 강용석 변호사가 말했습니다. 이날 초청된 인원이 4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대통령 취임식 당선인 초청장.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2022년 5월 10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광장.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국민희망 대표 20명과 인사와 악수를 나누고 취임식 단상을 향해 계단을 오르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은 윤 대통령과 김여사.

단상 위에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국내외 귀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정석에 착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꽃으로 장식된 테이블과 황금색 등받이 의자에 앉았습니다.

 

국회의사당 앞마당.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취임식 초청인원 4만 1000명이 모였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와 경제 단체장 그리고 벤처기업 경영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역대 대통령 취임식과 비교해 가장 많은 기업인들이 초청을 받았다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선서.

〈취임선서〉

 

윤석열 대통령은 "선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윤석열" 이라며 취임선서를 했습니다.

 

 

〈전군 국토방위 태세 보고〉

 

국방부 의장대대, 군악대대의 행진과 군 통수권자이신 대통령께 대한민국의 동서남북을 지키는 전군의 대비 태세의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이후 예포 21발이 발사됐습니다.

 

 

"국토 동쪽 끝 독도 상공입니다. 대한민국 하늘과 우주를 지키는 강한 공군으로서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대한민국 공군 제11 전투비행단 방주원 소령이 보고를 했습니다. 이어서 "서북도서 연평도에서 보고 드립니다. 해병대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조국을 지키는데 쏟아붓겠습니다"라며 해병대 연평부대 구성혁 중사가 보고했습니다.

 

21발의 예포 발사.

해군 강감찬함 설홍재 대위는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 해상에서 보고드립니다.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로 대한민국의 생명선인 바다를 지키겠습니다"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강원도 동부전선 GOP에서 보고드립니다. 국가와 국민의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육군의 명예를 걸고 최전방을 사수하겠습니다"라고 육군 21사단 GOP 최윤섭 상병이 보고를 했습니다.

 

이어서 국가원수인 대통령께 경의를 표하기 위해 웅장한 음악과 같이 21발의 예포가 하얀 연기를 남기며 발사되었습니다.

 

취임사를 하는 윤 대통령.

〈대통령 취임사〉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750만 재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시민 여러분 저는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국민이 진정한 주인인 나라로 재건하고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나라로 만들어야 하는 절대적 소명을 갖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자유와 시장경제에 대해서 강조를 했습니다. 특히 자유와 평화를 말하며 30번이 넘게 자유를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사를 말하는 동안  바로 뒤에 자리한 더불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현이 카메라에 담기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모두가 박수를 칠 때 거의 박수도 치지 않고 간간히 박수를 칠 때도 손바닥을 위에서 아래로 마주치는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북한식 박수??? 한자리 건너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의 박수와 완전 반대로 치고 있습니다. 

 

대통령 내외분.

 

취임식에 입장할 때나 이동을 할 때 항상 윤석열 대통령 뒤에 서서 움직이는 김건희 여사는 영부인이란 호칭도 마다하고 여사라고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과 김 여사.

〈박근혜 전 대통령 환송하는 김건희 여사〉

 

취임식이 끝나고 김건희 여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같이 계단을 내려오고 환담을 나누며 박 전 대통령이 승용차를 타고 떠날 때까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며 배웅을 했습니다. 조금 뒤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을 환송하고 온 윤석열 대통령이 차도에 서자 팔을 살며시 당겨서 뒤로 물러서게 하고 두 분이 나란히 허리를 숙여 떠나는 박 전 대통령께 깎듯이 예우를 갖추었습니다.

 

떠나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 허리 숙여 인사를 하는 대통령 내외분.

 

박근혜 전 대통령과 대화를 하던 김건희 여사는 떠나는 문 전 대통령 내외분 환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의도한 것인지 아니면 박 전 대통령과 대화를 하다 문 전 대통령 내외분의 환송을 놓친 것인지 알 수는 없으나 민주당 지지자들은 김건희 여사에게 쓴소리를 했고 우파 지지자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께 예의와 성의를 보인 것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