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애플 시리 '한국은 일본 땅' 항의 서한 보내 정정

미국의 다국적 기업 애플사에서 출시한 휴대폰 아이폰(iphone)의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Siri)에 "한국은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는 사실과 다른 왜곡된 내용을 담고 있어 한국 사용자로부터 많은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이 애플사에 항의 서한을 보내 잘못된 정보는 바로 정정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반크의 활동에 찬사를 보냅니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한 국가의 정보를 허투루 하는 애플 같은 기업은 독도를 자기 영토라 주장하는 일본과 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NO JAPAN〉과 〈NO APLLE〉의 마음도 가져야겠습니다.

 

반크의 항의로 일본 제국령이 빠지고 조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라고 바뀌었습니다.

🗾 《일본 제국령》이란?
황제가 다스리는 일본에 소속된 지역. 즉 일본 영토라는 뜻입니다.

애플 아이폰 음성비서 시리(Siri)는 2011년부터 애플사 제품인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제공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음성을 인식하고 입력되어있는 데이터에서 내용을 찾아 답변을 하는 인공지능(AI) 개인비서로 불립니다.

 

 

대한민국 전국 각지의 누리꾼들이 모여 만든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지난 9일 "애플의 아이폰 음성비서 Siri를 불러 '한국에 대해 알려줘'라고 질문을 하면 '일본 제국령'이라고 대답을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한국은 동아시아에 위치한 지역 또는 헌법상늬 국가로, 현대사에서는 한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을 이르는 말이다. 근현대사에서 한국은 고종이 수립한 대한민국을 일컫는 말로 쓰였다"라는 음성과 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애플 음성비서 시리

 

다국적 기업 애플사에서는 이설명의 출처를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에서 인용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 위키피디아에 검색을 해보면 "오늘날에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이르는 말이다. 현대에 일반적으로 한국은 대한민국을 조선은 조선인민공화국을 이르는 경우가 많으며, 근현대사에서 한국은 곡종이 수립한 대한제국을 일컫는 말로도 쓰였다"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는 "한국 현대사는 1945년 8월 15일을 기점으로 하기에 애플 아이폰 Siri 음성비서 서비스의 한국에 대한 정보는 광복 후에도 마치 일본 제국령 조선인 것처럼 잘못 입력이 되었고 질문자에게 왜곡된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한국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본격적으로 시정운동에 착수한다고 밝히고,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애플사에 보냈으며 한국 누리꾼들에게 시정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전에도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애플사의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에 탑재한 지도에서 백두산 천지 전체를 중국 영토로 표시한 오류를 발견해 항의를 통해 이런 잘못된 내용을 바로 잡은 전례가 있습니다.

 

 

애플사가 다국적 기업임을 생각해 보면 그런 구조에서 입김이 작용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본가 중국은 영토 문제와 대한민국 역사에 줄곳 속국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습니다. 요 근래에는 문화나 음식마저 자신들의 나라가 원조라는 생떼를 쓰고 있기도 합니다.

 

 

이쯤 되면 "NO APLLE" "NO iphone" 도 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갤럭시폰이란 좋은 휴대폰을 생산하는 나라에서 국뽕이라 할지 모르지만, 아이폰을 쓰야 잘나고, 셀럽인 것 마냥 거들먹거리는 인식부터 없애야 합니다. 한국에 아이폰 예찬론자 수도 아주 많습니다. 예찬만 하지 말고 이런 것에 대한 항의도 좀 하지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