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코로나 확진' 유 퀴즈 온 더 블럭서 감염.

최근 백억원대의 계약금을 받고 안테나뮤직과  전속계약을 한 개그맨 출신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확진자와 근접에서 접촉한 사실이 있어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의하면 23일 오후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의 스탭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프로그램에 관연 있는 유재석을 비롯해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했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했습니다. 유재석의 예정돼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재석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tvn '식스센스 2' 등에 출연해 MC를 맡고 있은 만큼 유재석의 자가격리 동안 방송에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일 안테나뮤직 유희열 프로듀스가  유재석과 100억원대의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또 100억원대의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안테나뮤직 측 관계자는 건물 매입에 대해 "건물을 매입한 것이 맞다"며 확인을 해줬습니다.

 

안테나 뮤직 아티스트.

 

건물을 매입한 이유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더욱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신인 아티스트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연습실 등 더 편리하고 좋은 환경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사옥을 마련했고 8월 중 옮길 예정이다"라고 했습니다.

 

안테나 뮤직은 오래전부터 유희열의 매니저였던 정동인이 대표로 있으며 유희열이 총괄 프로듀스를 맡고 소속 가수 대부분이 싱어송라이터로 다른 유명 기획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속은 알찬 레이블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타쉽, 플레이엠 등 산하 레이블이 안정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음악 색깔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멀티 레이블 체제를 운영하며, 글로벌 아이돌, 보컬리스트, 프로듀서 등 다양한 장르로 레이블을 확대해왔다"며 "이번 안테나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과 영상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