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저와 2살 아기 인권 없었나" 출산 후 휴대폰 압수

우파 싱크탱크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에 정유라 씨는 "안녕하세요. 최서원 씨 딸 정유라입니다"라고 6만여 명의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정유라 씨는 "아직도 기자가 집 앞에 찾아온다. 예전에는 생활을 못할 정도로 많은 기자들이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저와 저의 아기 에게는 인권이 없는가?"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라

 

오늘 가로세로연구소 오후 7시 라이브 방송은 뉴스를 생략하고 정유라 씨를 모시고 그동안 근황과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합니다. 지난 5~6년간 조국 전 장관의 가족 특히 조민 씨와 정유라 씨를 비교하며 너무나 다른 잣대로 대하는 것에 많은 말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유라 씨는 "지난번 가세연이 시흥시 신천 연합병원에 잠입하여 조민 씨를 취재한 것에 대해 조선일보를 비롯해 기존 언론매체에서 조민 씨의 인권에 대해서 보도하는 것을 보고 자신과 너무 대조가 되어 가세연에 연락을 하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합니다.

 

정유라 씨는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임에도 학교 수업을 제대로 출석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학교와 고등학교 졸업 자격을 박탈하고 중졸 신분을 가지게 됐습니다. 정유라 씨는 "출석일수 미달이라 지금도 불만 없이 인정하며 받아들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세의 대표는 "그렇게 따지면 김연아 선수나 박태환 선수도 마찬가지 아니냐?"라고 말하고 강용석 소장은 "그들뿐 아니라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 모두가 수업은 등한시하고 운동에만 전념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도두가 알고 있는 사실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정유라 애기와 돌봄 아주머니.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는 가세연이 조민 씨를 취재한 것에 대해 "스토커 가세연"... "다짜고짜 카메라를 들이댔다"라는 타이틀로 보도기사를 냈습니다. 정유라 씨 아기는 2살 때 공항에 내렸을 때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아기가 무슨 문제가 있다고... 그리고 건장한 경찰 특공대가 정유라 씨도 아닌 아기 돌보는 아주머니와 2살 배기 아기를 죄인 다루듯 둘러싸서 호송을 하였습니다.

 

 

정유라 씨가 셋째 아기를 막 출산했을 2019년 경찰이 병원으로 들이닥쳤는데 경찰은 "남편에게 고지를 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경찰 3~4명이 정유라 씨의 휴대폰을 압수하기 위해 출산으로 몸도 추스르지 못한 정유라 씨가 입원해 있는 신생아들이 누워있는 병실 안으로 소독도 하지 않고 그야말로 쳐들어 간 것입니다. 

 

정유라 셋째 애기 출산 직후 신생아 병실에 경찰 휴대폰 압수.

 

정유라 씨는 수갑을 찬 채로 경찰에 연행이 됐고 사진으로 많이 알려졌는데 정유라 씨는 "실제 구속 영장만 2번 받아 기각됐고, 기소유예가 됐으며 재판도 받은 적이 없었다"라고 합니다. 2번의 구속 영장 발부는 공무집행 방해와 삼성 이재용 부회장 관련 뇌물에 관한 공범이 이유라고 합니다. 강 소장과 김 대표는 기가 막혀 웃으며 "정치인도 아니고 공직자도 아닌데 무슨 뇌물죄가 성립이 되느냐?"라고 어이없어했습니다.

 

 

그 당시 담당 판사님이 "19살인데 박근혜 전 대통령과 뇌물을 받은 공범일 수 있느냐?"라며 "황당해하고 구속 영장을 기각하고 검찰은 기소도 못했던 것으로 안다"라고 정유라 씨가 말했습니다.

 

정유라 씨 사건에 핵심이었던 안민석 의원은 줄곧 비자금 300조원의 비자금을 주장해 왔습니다. 정유라 씨는 "그 비자금 300조원이 있었다면 이미 애들은 외국에 다내 보냈을 것이고, 비자금 단돈 일원이라도 발견되면 안민석 의원 캠프에 전액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합니다. 안민석 의원은 이번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자신은 300조 이야기한 적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안민석 의원.

 

정유라 씨는 예전 어머니 명의의 빌딩을 매각했으나 그 돈 모두 몰수를 당해 현재는 재산이 일체 없이 남양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김세의 대표는 정유라 씨가 스튜디오에 왔을 때의 모습으로 방송하기가 곤란해 의상과 메이크업을 가세연에서 제공한 후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현재 정유라 씨는 "남편과 이혼을 한 상태이고 아들 세명을 혼자 키우고 있는데 배운 것이라고는 승마뿐이었는데 그마저도 영구 제명 처리가 되어 경제활동을 할 게 없어 생활이 무척 어려운 실정으로 앞날이 막막한 상태다"라고 합니다. 또 "그동안은 소송으로 압류되었던 것을 일부 돌려받고 지인들의 도움으로 살아왔다"라고 했습니다.

 

정유라 돕기 후원 계좌

 

가세연에서 출연하러 온 정유라 씨의 행색이나 현재의 상황이 너무 딱해서 자청해서 후원 계좌를 열고 구독자와 시청자분들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예금주 정유연은 정유라 씨의 본명이라고 합니다. 현재 어머니 최서원 씨는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면회 가는데 왕복 5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