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이재명 신체감정 신청. 김희철 모모 결별..

오늘의 핫클릭은 이재명 지사와 배우 김부선 씨의 명예훼손에 관한 재판과 5차 재난지원금 캐시백 문제로 삐걱대는 여당과 정부, 한국이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에 참여한다는 소식과 연예인 김희철이 트와이스 멤버 일본인 모모와 사귄 지 4년 반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재명 신체감정서 신청.

배우 김부선(60)씨는 더불어 민주당 대권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명예훼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7일 이재명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과 색깔·모양 등을 확인하겠다며 법원에 신체감정을 신청했습니다. 이 지사와 연인관계를 주장하는 김 씨는 3억원 규모의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이 지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TV 토론에서 정세균 전 총리가 여배우와의 스캔들에 관한 불성실한 답변을 지적하자 이재명은 "바지를 한번 더 내려야겠느냐?"며 우 격 다짐식 대응으로 비난을 샀습니다. 이에 배우 김부선은 "재명아 빤스도 협찬받은 거니. 얼른 경찰 조사받자"라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김부선 씨 변호를 맡고 있는 강용석 변호사는 "언제 바지를 내린 적이 있는가? 나훈아 씨는 실제 허리띠를 풀고 바지를 내렸는데, 입으로만 내린다 한다"며 "이제 진짜로 바지를 내려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했습니다.

다음 재판은 월 25일 열리며 증인으로 신청한 공지영 작가가 법정에 나올지도 주목됩니다.

 

결별을 알리는 김희철과 모모. 강용석 변호사와 김부선.

 

삐걱대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 특정되지 않은 5차 재난지원금과 사용처가 확립되지 않은 신용카드 캐시백 제도(상생소비지원금)를 두고 혼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시행되기도 전에 여러 가지 허점이 노출되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입장이 엇갈리며 고쳐야 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은 캐시백 혜택 사용처에서 지나치게 제한을 두며  사용처에서 제켜진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을 포함시키자고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국 '아르테미스' 참여.

우리나라도 달 탐사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에 참여하고 우주강국의 꿈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지난 5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을 함으로써 10번째 참여국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8월에는 미국 나사와 함께 한국형 달 궤도선(KPLO)을 발사할 예정입니다.

 

달 착륙선 탑재체 서비스인 클립스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아폴로 시리즈가 단일 국가 주도로 우주 개척의 길을 열었다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뉴 스페이스 시대에 걸맞게 정부와 민간 기업이 완벽한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전 세계가 협력해 앞으로 '지구인'이 나아갈 미래의 우주탐사를 위한 더 큰 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아니 내 차에 딱지 왜 붙여"

자신의 승용차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입구를 12시간가량 막은 입주민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지난해 12월 28일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자신이 사는 경기도 양주시내 아파트의 지하주차장 입구를 승용차를 옆으로 세워 완전히 막고 아파트 주민들의 출입을 막았습니다.

 

경찰이 출동한 뒤 승용차 주인은 차를 옮겼으며 경비원들이 자신의 차에 여러 번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부착하자 홧김에 주차장 입구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의정부지법 형사 9 단독 이재욱 판사는 일반 교통방해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합니다.

 

 

김희철 트와이스 모모와 결별.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38)과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히라이 모모·25)가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년 반 만에 결별했습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와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라고 밝혔습니다.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진 게 없습니다. 김희철이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여러 차례 모모를 들먹이며 모모의 노래 파트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호감을 나타내었으며 얼마 뒤 두 사람은 13살 차이 한일 커플로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공식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로는 특별한 관계의 이야기가 일체 없었습니다.

 

 

초딩 5학년 이상 '콘돔' 제공.

미국 이야기입니다. 시카고 교육청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에게 피임기구 콘돔을 무상 공급한다고 해 논란입니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하거나 성병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책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는 이런 방침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10~12살은 아직 어린아이 들이다. 교육청은 어떻게 이 아이들에게 콘돔을 나눠 줄 생각을 하는지, 기가 막힌다"며 오히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무책임한 성관계를 장려할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