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과 근력'을 키우는 콩·토마토·비트의 성분과 효능 부작용

근육량과 근력은 나이가 들수록 차츰차츰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 근육량이 줄고 근육의 힘이 떨어지게 되면 근손실로 인하여 몸을 지탱하는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행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건강하게 살지 못해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근력과 근육량은 젊었을 때는 중량운동을 통하여 근육량을 늘리고 근육의 힘을 키울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 갈 수록 무거운 운동기구를 드는데 힘이 부쳐 자칫 잘못하면 다치게 됩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 중량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중량운동으로 근육량과 근육의 힘을 키울 수 있는 젊은 사람도 바쁜 생활에 쫏겨서 운동을 할 수 없을 때 음식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근육을 키우고 근육의 힘을 키우는 음식으로 평소 우리가 쉽게 구해 먹을수있는 3가지의 식재료 콩, 토마토, 비트의 성분을 살펴보고 효능과  토마토&비트 주스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토마토 & 비트 주스.

토마토 2개와 비트 반쪽을 깨끗하게 씻은 후 적당하게 자른 다음 찜기나 전자랜지에서 찌고 두유를 넣어 2분 정도 믹서기에 갈아 마십니다. 토마토는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구워도 됩니다.

 

근육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비트 주스.

1. 콩(Been).

대두는 백태 또는 콩나물콩이나 메주콩으로도 부릅니다. 노란색을 띠며 비교적 알맹이가 둥글고 큽니다. 주로 두부를 만들거나 된장과 간장의 주원료입니다. 대두 1컵(약 200g)에는 약 850㎉의 고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양소는 단백질 40%, 탄수화물 35%, 지방 20%, 비타민과 무기질 5%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비타민 중에서는 비타민B가 풍부하고 수분함량은 약 15% 정도입니다.

 

 

 

류신(Leucine) - 단백질 합성을 위해 사용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로 체내에 근육량을 늘리는 역할을 합니다. 검은콩인 서리태(서리를 맞아야 수확)나 서목태(약콩 또는 쥐눈이콩)에는 100g에 2.6g의 류신이 있어 소고기 등심보다 2배 정도 많습니다. 또 검은색 콩은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식재료로 황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도 풍부합니다. 피부 및 모발을 부드럽게 만드는 효능이 있어 피부나 모발 컨디셔닝 제품에 사용됩니다.

 

백태 서리태 서목태

 

💢 이소플라빈 논란.

콩의 성분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빈〉이라는 단백질 성분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여성이 대두를 많이 먹으면 유방이 커지고 유방암의 위험이 있고, 남성이 대두를 많이 먹으면 정자가 만들어지는 것을 빙해하고 정자의 운동 능력을 저해한다는 말이 한때 떠돌았습니다.

 

그러나 2010년 후반에 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콩 단백질이 남성의 성기능에 지장을 준다는 주장에 대하여 잘못된 것으로 32개의 논문을 메타 분석한 리뷰 논문에 따르면 하루 900㎎의 이소플라빈을 먹어도 남성 호르몬 수치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하고, 이소플라빈이 남성 기능에 부정적 영향이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합니다.

 

 

2. 토마토(Tomato).

토마토는 원산지가 중남미이며 가지과에 속하는 덩굴식물이며 여름이 제철이지만 비닐하우스에서 일 년 내내 재배가 가능해 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채소다, 과일이다라는 말이 많은데 토마토에는 씨가 들어있으므로 과일입니다. 토마토는 영양분이 높아 "의사는 붉은 토마토를 싫어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 카로티노이드 - 토마토 100g에는 16~20㎉의 낮은 열량으로 포만감도 많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입니다.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입니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라코팬 성분은 전립선 건강 유지에 좋고 폐암 발생률도 저하되며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 좋고, 비타민K는 칼슘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줍니다.

 

 

 

토마토는 하루 5개 이상 먹지 말고 빨갛게 잘 익은 숙성된 것을 먹어야 합니다. 가지과 식물로 익지 않은 푸른 토마토에는 복통과 배탈을 일어 키는 미량의 독성분이 있어 반드시 숙성된 빨간 토마토를 먹어야 합니다. 토마토가 빨갛게 숙성이 될수록 비타민 함량도 높아집니다.

3. 비트(Beetroot).

비트는 근대의 뿌리로 주로 서구권에서 많이 먹었습니다. 붉은색 뿌리채소로 즙이 많고 단맛이 살짝 나는 무같은 약간 딱딱하고 아작아작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으로 얇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 먹기도 하고, 덖어서 비트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혈관건강에 좋은 비트

비트에는 철분과 칼륨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비타민A와 베타시아닌이 많아 눈과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해독력도 있어 신장에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해 장에 좋아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강화 효과가 있고 아질산염의 제거를 통해 몸속의 염증과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베타인 -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서 염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는 100g에 30㎉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은 하루 권장량의 11%, 엽산(비타민 B9)은 29%, 비타민A는 1%, 비타민C는 8%, 칼륨 9%, 마그네슘 6% 정도의 하루 권장량이 함유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