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한 '기지개', 놀라운 스트레칭 효과

대부부의 사람들은 태양이 밝은 낮 동안 일을 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을 하고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렇게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몸에 힘이 빠지고 피곤함을 느끼며 피로에 싸여 하품이 나오며 인간의 몸은 소진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리셋을 하길 원합니다.

 

 

모든 활동이 끝나고 해가져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 자연스레 잠을 자서 피로에 지친 몸을 쉬게 해야 합니다. 그 수단으로 잠을 자게 됩니다. 오직 숨만 쉬고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에너지를 충전하고 비축을 하게 됩니다. 잠을 푹 충분히 자게 되면 다음날 아침 한결 가뿐해진 몸으로 또다시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기지개

 

하지만 제대로 수면을 취하지 못한 사람은 아침이되어 날이 밝아오면 피곤함을 떨치지 못하고 재충전을 하지 못해 눈꺼풀이 무겁고 몸이 천근만근으로 무겁습니다. 몸은 웅크러들고 쉽게 잠자리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이럴 때 기지개를 켜며 온몸을 쭉 펴봅니다.

 

기지개를 켜게되면 웅크렸던 몸이 이완이 되며 순간 온몸에 전기가 통한 것 같은 전율로 몸이 부르르 떨리고 경직됐던 근육들이 유연해집니다. 잠자리에서나 일어나서나 기지개를 켜게 되면 건강상 많이 이로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는 항상 잠에서 깨어나면 두 앞발을 앞으로 쭉 내밀고 엉덩이를 위로 치켜들며 기지개를 켜며 스트레칭을 합니다.

 

 

부상을 방지 - 잠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켜는 동작은 하루 종일 움직이는 우리의 몸에서 부상을 예방하게 합니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근육과 관절이 움직이지 않고 굳어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기지개를 켜지 않고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근육과 관절에 고도한 자극이 가해져 예상치 못한 근육통이나 근육경련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 촉진 - 기지개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피로감을 떨어낼 수도 있습니다. 잘때는 움직임이 적어 에너지가 소량으로 쓰였지만 아침이 되고 해가 뜨면 사람은 활동을 하기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해집니다. 이때 온몸을 쭉 당겨 올리는  기지개를 켜면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이 퍼져서 에너지를 원활하게 만들도록 합니다.

 

 

팔과 다리를 뻗을 때 숨을 들이쉬고 잠시 멈췄다가 몸을 이완시키면서 숨을 내쉽니다. 배가 위아래로 움직일 만큼 복식호흡을 하게되면 효과는 더욱 좋아집니다. 변비가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장이 자극을 받아 연동운동으로 활발해져서 배변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일어나 앉아서 바른 자세로 한 번 더 기지개를 켠다면 척주기립근의 단련으로 목, 허리 디스크 예방까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배에 힘을 준 상태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앉은 뒤 등 양쪽 어깨뼈(견갑골)의 간격이 좁아진다는 느낌으로 등을 조이고 가슴을 활짝 펴 줍니다. 양팔도 옆으로 뻗어 위로 들어 올립니다. 턱도 들어 올리고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이때 너무 과도한 동작을 하면 안 됩니다.

 

 

각 부위 스트레칭.

스트레칭을 잘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몸의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혈류량을 늘려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기 때문입니다. 각 부위별 목, 어깨, 팔, 골반과 허리, 고관절과 다리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합니다.

 

목 스트레칭 - 양손을 🙏합장하듯 붙인 채 양손가락 엄지를 붙여서 턱밑에 대고 목에 힘을 준 상태로 위로 들어 올립니다. 목을 회전시키지 않고 앞·뒤, 좌·우로 움직이며 입은 자연스럽게 약간 벌립니다.

 

어·깨 팔 스트레칭 - 한쪽 팔을 앞으로 내밀고 다른 팔로 내민 팔의 팔뚝(팔꿈치 위 삼두박근)에 팔목을 걸고 가슴 쪽으로 당깁니다. 좌 우 양팔을 번갈아 가며 합니다. 양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하고 손을 잡아 머리 위로 하늘로 당겨 줍니다.

 

가슴·등 스트레칭 - 가슴을 펴고 견갑골(등 날개뼈)을 조여서 겨드랑이 옆과 등, 허리를 늘려주는 동작입니다. 양발을 모으고 서서 양팔을 머리 위로 올린 후 팔뚝을 꼬아서 손바닥을 맞댑니다. 양팔이 머리의 귀보다 뒤로 가게 하고 약 20초간 버티게 합니다. 양팔을 번갈아가며 실시합니다.

 

허리·골반 스트레칭 - 상체가 앞뒤로 움직이지 않게 유지를 하고 양팔을 위로 쭉 뻗어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게 하고 위치는 귀 뒤에 고정한 채로 허리를 활처럼 옆으로 휘게 합니다. 좌우 번갈아 가며 실시합니다.

 

 

고관절·다리 스트레칭 - 홍학 자세로 한 발로 서고 다른 발의 발목을 잡고 엉덩이 쪽으로 당겨줍니다. 번갈아 실시합니다. 바닥에 앉아 두발을 앞으로 뻗고 두 팔을 앞으로 뻗어 발가락을 잡는 동작을 실시합니다. 허벅다리 햄스트링이 이완이 됩니다.

 

두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가락만 바닥에 닿인채로 뒤꿈치를 들어 올립니다. 뒤꿈치를 내릴 때 바닥에 닿으면 안됩니다. 손은 몸의 균형을 ㅇ지할 수 있을 정도 최소한의 힘으로 벽이나 기둥을 잡습니다. 발 뒤꿈치를 들 때는 가슴으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발목에는 힘을 주지 않아야 하며 엉덩이는 꽉 조은 상태에서 20번을 들어 올립니다. 이렇게 3회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