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뉴스] 윤석열·이재명·정세균·수산업자 등.

주말 동안 많이 본 뉴스는 더불어 민주당 대권후보인 추미애 그리고 이재명 후보의 발언 등 민주당의 대선 경선 국민면접과 배우 김부선의 이재명을 향한 날 선 저격 윤석열 대권 후보의 이재명 첫 공개 비판 등 범야권 대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와 박영수 특검의 수산업자 게이트에 대한 입장문을 밝혔습니다.

 

◆ 윤석열 이재명 첫 공개적 비판.

야권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4일 여권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없다"라고 직격 했습니다. 이 지사는 최근 '미 점령군' 발언에서 나온 역사인식을 문제 삼으며 첫 공개적 비판에 나섰습니다.

 

 

여권 진보성향의 "광복회장의 '미군은 점령군, 소련은 해방군'이란 황당무계한 망언을 집권 세력의 차기 유력 후보인 이 지사도 이어받았다"며 "6·25 전쟁 당시 희생된 수만 명의 미군과 유엔군은 점령지를 지키기 위해 불의한 전쟁에 동원된 사람들이냐. 죽고 다친 수많은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들은 친일파와 미국의 이익을 위해 싸웠냐"라 비판을 했습니다.

 

 

윤 후보는"현 정부와 집권 여당은 "대한민국을 잘못된 이념을 추종하는 국가로 탈바꿈시키려 한다"며 "역사와 외교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국제사회와 연대하겠다" 또 "상식을 파괴하는 세력이 더 이상 국민을 고통에 몰아넣지 못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배우 김수미 정세균 후보 후원회장 위촉.

배우 김수미는 정세균 후보와 같은 전북 출신으로 두 사람은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도우며 친분을 쌓아 25년째 알고 지내는 사이입니다. 방송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패러디로 '밥 짓는 경제 대통령'과 '반찬을 만드는 후원회장' 콘셉트라고 합니다.

 

◆ 여당의 국민면접 이낙연 1위.

이낙연·정세균·이재명·이광재·추미애·박용진·양승조·최문순·김두관 등 더불어 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 9명은 '국민면접'에서 돌직구 질문을 받았습니다. 김해영 전 의원, 천관율 기자, 정수경 교수 등 전문 면접관 3명과 국민 면접관 200인의 졸합 평가 결과 1위 이낙연, 2위 최문순, 3위 이광재 의원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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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권에 들지 못한 이재명 지사는 김해영 면접관이 형수 욕설과 여배우 스캔들 등 사생활 문제를 지적하자 형수 문제는 "사과드린다"며 90도 인사를 했고, 배우 김부선 씨 문제는 "얼마나 더 증명을 해야 할지 몰라서 그만하면 좋겠다"며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범야권 윤석열 23.6%로 1위.

윤석열 후보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3 지대보다는 국민의 힘 후보로 출마를 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더 높았습니다.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7월 2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윤석열 26.3%, 홍준표 7.9%, 유승민 6.0%, 안철수 4.3%, 오세훈 3.9% 순으로 지지율이 나타났습니다. 

 

3억원대 포르쉐 

 

◆ 박영수 특검, 포르셰 '무상제공'.

박영수 특검은 5일 입장문을 내고 "아내를 위해 인생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자를 구입해주기 위해 여러 차종 울 검토하던 중 수산업자 김 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회사 차량의 시승을 권유했다"며 이틀 후 차량을 반납했고 렌트비 250만 원은 김 씨에게 지불했다"라고 해명을 했습니다.

 

수산업자 김 씨는 3년 전 김무성 보좌관을 지낸 "송 모씨를 통해 청년 사업가로 소개를 받았다"며 "그 이후 두세 차례 식사를 했고 명절 때 서너 차례 대게와 과메기를 선물 받았다" 박 특검은 "문제가 될 정도의 선물은 아니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주도서 남성 알몸 소동.

제주도 일주도로 한 복판에서 나체 상태의 남성이 돌아다니면서 도로 통행이 잠시 정체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일 오후 1시 25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자운당 사거리 인근을 한 남자가 알몸으로 황보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인근 상점에서 소란을 피운 뒤 밖으로 나와 옷을 벗고 이 같은 행동을 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0분 만에 제압을 당했으며 119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정신 건강 문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어 당장 입건은 미루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할 방침이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