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대파 차' 만들기 대파의 성분 효능.

지긋지긋한 비염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 특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기에 재채기와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며 휴지를 달고 살아야 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립니다.

기온이 차가워지면 우리 몸은 즉각 반응을 하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에 걸린 듯 심한 재채기를 연신해대며 코에서는 쉴 새 없이 맑은 콧물이 줄줄 흘러나옵니다. 휴지에 풀어도 어디에서 콧물이 나오는지 쉽게 그치지를 않습니다.

 

젊고 체력이 왕성할때는 잘 느끼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우리 몸은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자신도 모르게 어느새 주위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알레르기성 체질로 변합니다.

요즘은 꼭 나이가 들고 노화되어 일어나지 않고 어린 나이에도 이런 알레르기성 질환인 비염과 피부 가려움 등의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비염은 청비차와 같은 한약 처방도 있지만 쉽게 잘 낫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피부 가려움증이나 재채기 콧물 같은 현상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식사인 국이나 반찬을 만들 때 대파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파는 구하기도 쉽고 가격도 그다지 비싸지 않습니다. 이런 대파를 이용하여 비염 예방에 효과가 좋은 대파 차를 끓여 마시면 비염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파를 키우는 대파밭.

 

대파의 주요 효능.

정력 강화 및 해독 작용.

대파는 추위로 인한 감기, 복통, 발열, 두통, 코막힘 등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대파의 주요 성분에 마늘 효소와 초산칼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땀을 내고 세균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몸의 열을 식히고, 호흡기관을 자극해서 가래를 배출시키고, 마늘 효소가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특히 이질 박테리아의 피부진균을 억제하는데 강한 작용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저하 및 비만 예방 효과.

장기적으로 대파 차를 섭취하는 사람은 지방이 많고 뚱뚱한 사람이라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 건강한 체질이 됩니다. 대파의 잎 부분에는 밑 대보다 비타민A, C와 칼슘이 많이 있습니다.

각종 요리에 대파를 넣으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이 사람의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대파의 황화 아닐 성분은 돼지고기에 함유된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과도한 섭취는 시력을 손상시키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 대파는 땀샘 자극을 강하게 하므로 몸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적게 먹어야 합니다.

 

대파 차 만드는 방법.

 

<대파차>를 만드는 재료 준비.

중불에 20분간 <대파차> 끓이기.

 

대파 차를 끓여 마십니다.
대파 한줄기를 깨끗하게 씻은 후 약 5cm 크기로 잘라줍니다. 양파는 껍질채 반개 정도 넣어주고 생강도 한토막을 물 2리터(L)에 넣어서 중불에서 약 20분간 끓여줍니다. 이렇게 끓인 대파 차는 식후에 따뜻하게 하루 3번 3잔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차는 변질이 빨리되므로 냉장 보관하고 3일 이상 지나지 않게 마셔야 됩니다.

대파의 성분 〈알리신〉과 〈네기올〉
대파의 〈알리신(Allicin)〉은 마늘을 으깨거나 다질 때 생성되는 〈유기황〉과 〈방어 화합물〉로 이 것을 먹을 경우 특정 염증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이고, 〈황산화 효과〉를 제공합니다. 항균 활동을 하며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암, 치매 등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줍니다.

 

 

대파가 가지고 있는 〈네기올〉 성분은 체내에 유해한 세균의 침투를 막아 주고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줘 염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파의 이런 성분들은 사람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만성염증 제거를 도와 비염과 각종 염증성 질환 개선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