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지 골프TV, 한지민 프로 초청 '스크린 골프' 대결

최예지 VS 한지민.

최예지 골프 TV 유튜브 채널에서 12일 최예지 프로는 요즘 스크린골프에서 맹활약 중인 오늘의 게스트를 소개합니다. "오래도록 알고 지낸 프로골퍼 한지민입니다. 나와주세요"라 하고 한지민 프로가 나옵니다.

 

최예지(27) 프로는 소개하려든 멘트가 있었는데 한지민(25) 프로 얼굴을 보는 순간 까먹었다며 본래는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한지민 프로라고 소개를 하려고 했다"고 말하자 한지민 프로는 부끄러워 하며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최예지 프로는 지민 프로를 알고 지낸 지 5년 정도 된다며 지민 프로가 많이 성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몇 살이죠?"라고 묻고 지민 프로는 "25살입니다."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최예지-한지민 프로골퍼.

 

최예지 프로는 다섯 살 정도 차이 날 걸로 알았는데 2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놀랍니다. 예지 프로는 "지민 프로가 동안"이라 말하고 지민 프로는 "예지 프로의 데뷔가 빨라서 대선배"라고 말했습니다. 예지 프로는 "많이 아끼는 동생이라고 말하자 지민 프로는 두 손을 배꼽에 모으로 머리 숙여 인사를 했습니다.

 

 

 

한지민 프로가 최예지 프로가 레전드 선수라하고 시합 때 조편성 때 같은 방이어서 영광이었다며 오늘 초청도 해줘서 영광이라고 거듭 고개를 숙이며 리스팩을 보이자 최예지 프로는 기분이 좋아 지민이가 말솜씨가 많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했습니다.

 

최예지 vs 한지민 프로.

 

최예지 프로는 대결인 만큼 뭐라도 걸고해야 재미있을 거라고 뭘 걸까요라고 하자 지민 프로는 "스테이크"라고 말하고 해맑게 웃었습니다. 예지 프로는 귀엽다며 이제껏 동생들한테 한 번도 얻어먹어 본 적이 없다며 난색을 표하고 일단 시합에서 이긴 후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최예지 프로.

 

오늘 최예지 vs 한지민 프로가 대결을 펼칠 스크린 골프장은 오션힐스 포항 CC - HILL/PINE 에서 일반 모드입니다.

 

1번 Hole. Par 4 / 263m.⛳ 

페어웨이가 넓고 거리가 비교적 짧아 왼쪽 숲을 피해 페어웨이 중앙 오른쪽을 공략해야 하는 홀입니다.

티샷에 들어선 예지 프로에게 "통산 몇 승을 했어요"라고 묻고 "11 ~ 12승인가"라고 예지 프로가 말하자,

 

 

 

 

지민 프로는 "감히 6승 따위가... 존경스럽습니다" 라며 "지민아 잘하자"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습니다. 예지 프로는 "너 이렇게 부담을 주는거니"라며 티샷을 날렸고, 첫 홀은 예지프로가 버디를 잡고 지민 프로가 Par로 예지 프로가 앞서 나갑니다.

 

2번 Hole. Par 5 / 470m.⛳ 

장타자는 투온을 노릴 수 있으나 첫 티샷을 해저드를 넘겨야 하는 부담감이 있는 왼쪽 도그랙 Par 5홀입니다.

 

한지민 프로.

 

예지 프로가  지민 프로에게 헬스 같은 체력관리 운동을 하느냐 묻고 지민 프로는 몸이 많이 틀어져서 교정을 하기 위해 필라테스를 한답니다.  서로 무릎, 어깨 등 몸이 아파 병원 신세를 진 이야기를 합니다. 

최예지 프로가 Par로 마무리를 하고 한지민 프로는 세컨드샷을 핀에 붙여 birdie로  따라붙었습니다.

 

 

 

⛳ 3번 Hole은 최예지 프로가 보기를 하고 한지민 프로가 Par로 한 타 앞서 나갑니다.

⛳ 4번 Hole에서 한지민 프로가 birdie를 치고 최예지 프로가 Par를 쳤습니다.

 

⛳ 5번 Hole에서 최예지 프로가 홀 컵을 스치는 birdie 찬스를 아깝게 놓쳐서 Par를 치고, 한지민 프로가 Bogy를 쳐서 한지민 프로가 19 : 20점으로 한 타 앞서 나갑니다.

⛳ 6번 Hole은 한지민 프로가 birdie를 기록했습니다.

 

쌍 birdie.

 

7번 Hole. Par 5 / 513m.⛳ 

거리보다는 방향성에 치중해서 공략해야 하는 롱홀입니다. 최예지 프로와 한지민 프로는 똑 같이 birdie를 쳐서 쌍방 버디를 기록했습니다. 최예지 프로는 지금 쌍 버디를 좋아할 일이 아니라 합니다. 타수를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8번  Hole에서 두 프로는 같이 Par를 치고 전반 마지막 홀인 ⛳ 9번 Hole에서 최예지 프로가 birdie를 기록하고 한지민 프로가 Par를 기록해 결국 최예지 프로가 한 타 뒤진 33 : 34점으로 전반전 경기는 한지민 프로가 이겼습니다.

 

 

 

최예지 프로는 경기가 정말 짧게 느껴졌다 말합니다.  한지민 프로가 3 언더, 본인이 2 언더로 현재 2등이라 말하고 웃습니다. 몇 년 만에 경기를 해봤는데 잘 치는 친구라고 칭찬을 하고 한지민 프로는 부끄러워했습니다.

 

최예지 프로 vs 한지민 프로.

 

한지민 프로는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하고 경기의 압박감보다는 놀러 온 기분으로 골프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최예지 프로는 그래도 스테이크가 걸린 대결이기 때문에 승부욕을 가지고 칠 것이라며 후반전 경기도 재미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