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당대표 끌어 내린 후' 강용석 경기지사 될것

강용석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9일 오후 성남 FC 축구장 앞에서 회견을 열고 성남시민들을 만나 경기도지사가 되면 성남시 발전과 전 성남시장들의 비리를 모두 밝히고 성남 FC로 흘러들어 갔다는 확인이 되지 않는 200억원을 되찾아 모두 성남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강용석 경기지사예비후보는 미리 예고한 대로 성남 FC 축구장 앞에서 성남시민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성남시에서 발생한 전 민선 성남시장들은 모두 구속된 전적이 있다면서 이재명 전 시장과 은수미 현 시장의 비리를 하나하나 설명하고 성남시와 경기도를 정치의 발판으로 이용한 전 경기도지사의 비리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가며 설명을 했습니다.

 

 

"강 예비후보는 "성남시장이 마치 조직 폭력의 수뇌처럼 인식되는 것이 성남 시민으로 부끄럽다. 여러분도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성남시의 발전에 빠르게 변하고 있는 성남시민들에 비해 인식이 부족한 성남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은 어떻게 하면 떡고물을 챙길까 하는 생각에 만 몰두해 있는 이들을 몰아내고 "깨끗한 성남시와 경기도를 만들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외쳤습니다.

 

강용석 경기지사 예비후보

 

전 성남시장은 성남FC를 이용해 200억원을 챙겨 먹었다 말하고 성남 FC 구장에서 마주 보이는 차병원에서 33억원을 받았고 두산건설에서 42억원, 네이버에서 39억원, 농협에서 36억원, 현대백화점에서 5억원 등을 받았습니다.

 

이 돈을 받은 대가로 두산건설의 부지 용적률을 200%에서 1,000%로 바꾸어줘서 그 땅에 사옥을 세우고 팔아서 약 1조에 달하는 이익을 챙겼다 합니다. 네이버도 숙원 사업이었던 제2사옥을 지을 수 있도록 인허가를 해줬다 합니다. 차병원은 아직 해결이 안 됐는데 의료센터를 증축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봐주기로 하고 받은 돈이라 합니다.

 

 

이렇게 대가성으로 받은 200억원이 성남FC를 위해 쓰인 것이 아니라 어디로 흘러갔는지 알 수가 없다 합니다. 현금 뭉태기로 빼내갔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들리고 있다며 이렇게 검은 뒷거래를 "낱낱이 밝혀 낼 사람은 누구입니까"라 하고 시민들은 "강용석"이라 외쳤습니다.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획기적으로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는 강용석 예비후보 뒤로 차병원 건물이 보입니다.

 

강용석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전 경기지사는 자신의 측근들을 요직에 앉히고 경기개발공사에 300여 명의 인원을 늘려 이들은 전부 이 전 지사의 대선운동에 동원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전 경기지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옆집을 9억 5천만원의 전세를 얻어 자신의 대선운동의 응접실로 사용했는데 이 돈 역시 여러분들의 세금으로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청년 보조금 등 여러가지 지원금을 이 전 지사는 자기돈으로 선심 쓰듯 현금으로 나눠줬는데 이 또한 전부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나눠 줬으며 민주주의에서 돈으로 표를 사는 행위야 말로 가장 나쁜 것이라 성토를 했습니다.

 

만약 강용석이 복당이 안돼 무소속으로 출마를 해서 많은 사람들이 강용석을 찍으면 경기도지사가 민주당으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는데 절대로 아니라 말하고 강용석을 찍으면 강용석이 경기도지사가 되는 것이라 했습니다.

 

시민들과 악수하는 강용석 예비후보.

 

강용석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선에서 유승민에게 이기고 경기도지사에 출마를 하게 되면 여론 조사를 통해 지지도가 높은 사람으로 단일화하면 된다고 말하며 국민의힘 복당이 무산되어도 무소속으로 출마를 할 뜻을 비쳤습니다.

 

 

회견이 끝나고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시민들은 강용석을 연호를 하며 열렬한 지지를 보였습니다. 강용석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이준석과의 문제에 대해서 진실은 자신에게 있으며 이준석은 무조건 말도 안 되는 것으로 덮으려고 온갖 거짓과 올드미디어의 힘만 믿고 버티려고 하는데 이준석을 끌어내리고 반드시 경기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